DAOKO / みらいよそうズ (feat. 狐火)

手を貸すよ 2100飛んで何?
내가 도와줄게 2100년으로 날아가자, 뭐라구?

永遠を夢見た延命治療はベッドの上から世界を見渡す
영원을 꿈꾼 연명치료는 침대 위에서 세계를 바라볼 뿐

左手の点滴越えて右手にはリモコンボタン1つで何でも 出来る
왼손의 링거 지나서 오른손엔 리모컨 버튼 하나로 뭐든 할 수 있어

気になってる自分は惨めで優しい
신경쓰이는 나는 비참하고 상냥해

孫もひ孫もとっくに死んだ 妻も息子も僕の幸せを願って死んだ
손자도 증손자도 오래 전에 죽었어, 아내도 아들도 내 행복을 빌며 죽었어

最近思う事があるんです 愛する人たちが周りにいて
요즘 생각하는 게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채로

永遠に瞳を閉じる事が 周りは悲しんだとしても
영원히 눈을 감는게 그들을 슬프게 할지라도

実は一番幸せ何じゃないかと
사실 제일 행복한게 아닐까 해요

今日まで生きて家族友人は誰ひとりいなく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가족 친구 한 명도 남은 이 없이

14才8ヵ月の愛犬が1匹今さら衛生に 気を配るのはナンセンスのナース
14살 8개월의 애완견만이 한 마리, 이제와서 위생에 신경쓰는 넌센스의 간호사

我関せずと笑う日課
아랑곳않고 웃는 하루 일과

このクダから見えた未来へあらためて思う
이 관에서 본 미래에 다시금 생각해

永遠って何だろ
영원이란 뭘까

両手で未来の方角向けて窓をつくる
양손으로 미래를 향해 창문을 만들어

でもあれ 未来ってどっちだ? と藻がく僕
그런데, 어라? 미래는 어느 쪽이지? 초조해지는 나

ともかく、この一瞬も今秒針は動きを止めない
어쨌든, 이 순간도 방금 초침의 움직임을 막을 순 없어

もうここが 近未来 ?信じがたいが
벌써 여기가 가까운 미래인가? 믿긴 힘들지만

しわしわの手のひらを見る度現実と目が合っちゃう
쭈글쭈글한 손바닥을 볼때마다 현실과 눈이 마주쳐


そっぽ向いた 時の流れは どこにいたって私はわたしよ
고개를 돌렸어, 시간의 흐름이 어디에 있다해도 나는 나일 뿐이야

アルバムパラパラめくリ 今では皆バラバラに
앨범을 팔랑팔랑 넘겨봐 지금은 모두 뿔뿔이

カラカラ喉潤すため未来予想図描くの
바싹 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 미래예상도를 그릴거야


見渡す限り僕の知らない景色
바라볼수록 내가 모르는 경치

ねぇ、息を殺して。死はたしかにノックしたんだ僕の過去の扉
자, 숨을 죽여줘. 죽음은 확실하게 두드렸어 내 과거의 문

開けないでそのまま 空の青だけがあのときのまま
열지 않은 채 그대로, 하늘색만이 그때 그대로

予想以上に発展した現代は孤独も異常に増えているようだ
상상 이상으로 발달한 현대에는 고독감도 무척 늘어나나 봐

忙しなく足を止めない現代人 行き交う人 人 人
너무 바빠 잠시도 멈추질 못하는 현대인들, 스쳐 지나가는 저 사람들

酷い非道いヒドイ
너무해 가혹해 잔혹해

接待に追われるあの子の子も子供 横断歩道は赤で止まってる
접대에 쫓기는 그 아이의 아이도 아이, 횡단보도는 빨간색으로 멈춰있어

先は見えずとも 足は止めない
앞은 보이지 않고 발은 멈추질 않아

止まらない時計見て焦らないで良い
멈추질 않는 시계를 봐도 안달하지 않아도 돼

一緒に呼吸すればもう大丈夫 あたたかい手の感触
함께 숨쉰다면 괜찮을테니, 따뜻한 손의 감촉

植物になった祖母のお見舞い
식물이 되버린 할머니의 병문안

悪循環社会 先に進みすぎちゃ 脆い節理
사회의 악순환, 앞으로 나아가보면 또 빈약한 절차

もういい高い高い 別に長い長い長い人生の一瞬だから
이제 됐어 높아, 높아, 그냥 길고 또 길었던 인생의 한 순간이니까

いいかいいや知らない人間たちの目は
됐어? 됐어 모르는 사람들의 눈은

未来見ないようにしているように見えた
미래를 보지 못하는것 같았어


そっぽ向いた 時計の秒針 どこにいたって私はわたしよ
고개를 돌렸어, 시계초침이 어디에 있다해도 나는 나일 뿐이야

アルバムパラパラめくリ 今では皆バラバラに
앨범을 팔랑팔랑 넘겨봐 지금은 모두 뿔뿔이

カラカラ喉潤すため未来予想図描くの
바싹 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 미래예상도를 그릴거야